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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리뷰

내돈내산 비츠 스튜디오 프로 블랙 리뷰

by owensports 2024. 7. 2.

안녕하세요. owensports입니다.

 

오늘은 비츠스튜디오프로 블랙 컬러를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구매한지 3주도 안되어서 판매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비츠, 닥터드레때부터 많이 좋아했는데요. 지금은 애플이 인수를 해서 비츠바이닥터드레가 아닌

비츠라고 불립니다. 솔로, 스튜디오, 믹서 종류별로 다 사용을 했었는데 귀가 편한건 스튜디오가 최고였던거 같네요.

 

이번에 새로 출시한 비츠 스튜디오 프로를 해외 직구를 통해 월드 워런티 1년 제품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충동구매였습니다.. 예전에 듣던 비츠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했거든요..

3주 정도 지나니 제품이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외관은 무광 블랙으로 예쁜건 여전히 예쁩니다. 마감같은 경우에도 초기 닥터드레에 비하면 훌륭한 퀄리티이구요.

문제는 지문, 유분기가 너무 많이 생깁니다. 아 이거는 진짜 심하더라구요. (블랙 기준)

핸드폰이야 뭐 손에 쥐고 있으면 잘 안보인다고 쳐도 헤드셋은 머리에 쓰시거나 목에 걸으실때가 있는데

눈에 너무 들어올거같습니다. 아무리 조심한다하고 해도 쓰고 벗는건 손으로 결국 잡아야 하는거니까요.

 

음질 같은 경우에는 왠만치 들을 만큼 좋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더 좋아진다는데 귀찮아지고 블루투스가 요즘엔 최고이니까요

이 부분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들으시는 음악이나 취향차이가 갈릴 것 같거든요.

하지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어느정도 상급의 음질이면 괜찮다, 디자인을 보시는 중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귀의 압박감은 뭐 30분 착용했을 때 문제 없었고, 간단한 운동을 했을 때도 잘잡아주었습니다.

헤드셋 착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시지는 않으시겠지만 왠만한 운동을 하면서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페어링은 헤드셋의 수동 버튼을 눌러서 켜야 연결이 되구요. 이 점이 불편하시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키면 바로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서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나쁘지 않았고, 공간음향기능이 있는데 음 딱히 실용성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 기능을 켜고 움직이면

사물에 따라 음질이 씹히는 느낌이 더 큰거 같았네요.

 

 

 

 

가격대는 할인가만 잘 맞춰서 구매하신다면 나쁘시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충동구매로인해 구매하신다면 비추천하겠습니다.. 물론 헤드셋을 자주 착용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어쩌다 한번 듣는게 목적이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블랙 컬러만 지문자국이 많이 생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재질이라고 했을 때 다른 컬러도 많이 생길것 같으나 밝은색상이라서

안보이는 것 일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헤드폰 거치대를 사용 계획이시라면 머리 밴드 부분 눌리는 자국은 감수 하셔할 듯 싶습니다.

저도 걸어두었더니 조금 눌려서 복구가 안되더군요..

 

그럼 여기까지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있으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노력, 끈기, 배움, 공부, 희생,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사랑이다

 

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