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wensports입니다.
오늘은 제가 군 복무시절 지샥 머드마스터 G-shock GG-1000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하는 지샥 머드마스터 시계이죠.
사실 지샥 시계는 입증이 완료된 세계적인 시계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스포츠, 액티비티 최상의 시계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머드 마스터는 그 중에서도 상위권, 상급 시계입니다.
사실 군인 시계라고 하면 시간 잘 나오고 제일 중요한 것이 고장입니다.
복무 중 고장이나면 새로 구매하여 택배로 받아야하거나, 휴가일에 맞춰 수리를 보내야하죠..
물론 px 에서도 시계를 판매합니다만 퀄리티가 좋지 않은 편이기에 입대 하면서 구매하를 많이 하십니다.
저는 신병교육대대 조교, 분대장 직책을 맡아서 복무했는데, 이 시계의 튼튼함을 어떻게 알았냐면 각개 전투 때입니다.
특히 비가 올때입니다. 비오면 그냥 흙도 흙탕물, 진흙이 되어버리는데 훈련병때도 조교로서의 시범을 보일 때도 무슨 짓을 해도 고장나지 않습니다.
제품 명 부터가 머드 마스터니까요ㅎㅎ
글라스도 튼튼합니다. 기스는 조금 남겠지만 생활기스의 수준이였고 방수 또한 너무 잘되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좋습니다.
기능도 다양합니다. 알람, 방향, 있을만 한 것들은 다 있지만 사실 주로 사용하는건 시간 체크이기 때문에 딱히 사용하실일은 없습니다..
너무 장점만 작성하였나요. 단점은 기능적인 부분이 아닌 크기입니다. 사이즈가 너무 크기에 하계 시즌에는 그나마 전투복 팔을 접어 딱히 문제는
없었지만 긴팔일 경우 시계가 소매 옷부분에 보여야하니 손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시 손등이 계속 눌립니다.
한때는 손등에 자국이 남고 심할때는 까지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무게입니다. 사진에도 보이다싶이 경량을 중점으로 만든 제품이 아니다보니 거슬리는 정도의 무게입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예쁩니다만 군 복무시에는 경량, 내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입대전에 작은 사이즈의 지샥 시계를 선물 받았는데, 평상시에는 그 제품을 사용하다가 우천시, 각개전투 시범시 머드마스터 제품을 착용하고 휴가때 착용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회에서 착용한다면 뭐 물론 포인트 주기 좋습니다. 하지만 입대 선물이나, 주력기로 사용하신다기에는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많이 불편했습니다. 사이즈도 작은편이 아니기에 벽이나, 사물에 많이 부딪히고 긁힙니다. 특히 손목 작으신 분 흘러 내릴수도 있습니다.
우측튀어나온 부분에 찍힙니다..
지금은 전역 후 중고판매하여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디자인 하나는 최고였던 시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입대전에 시계를 고민하신다면 얇은 지샥 시계가 있습니다. 서칭을 많이 하셨다면 아실겁니다ㅎㅎ. 그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제 동생도 그 시계를 추천해서 사서 갔으니까요.
그리고 입대 하기전에 부대 앞에서 군 용품 판매합니다. 거기서 절대 구매하지마세요. 가격도 많이 비싸고 솔직히 말해서 필요도 없습니다.
px에서 다 판매하거든요. led 펜, 발광펜? 저도 사서 가져간 입장입니다만, 쓸 일도 거의 없을 뿐만아니라 막상 가시면 피곤해서 안자고 끄적일 시간도 없으실 겁니다. 괜히 하시다가 벌점받으실지도 모릅니다..
훈련병 때는 잘 시간에는 푹
자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대에 꼭 무엇을 사야하나 정리하자면 시계는 필수, 튼튼한 볼펜(부대에서 모나미펜 주기는 합니다만 좋은 볼펜 있으면 좋습니다), 편지를 빠르게 보내고싶다면 우표(사실 전화, 스마트폰주는 부대가 있기에 딱히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추가로 특정 기간마다 부대에서 전용 군용편지를 보통 보내게 해주는데 무료입니다.), 굳이 추가하자면 고무링 까지 있겠습니다. 부대지급용 고무링은 부실하고 그 갈고리가 양말에 걸려 실밥이 나오기에 통으로 되어있는 고무링 추천드립니다.
꽈배기 모양을 주로 사용하시는데 정강이 부분이 눌려 아프실 수도 있기에 신축성있는 평평한 밴드형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답변 빠르게 해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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