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wensports입니다.
오늘은 삼성 오디세이 G8 OLED 모니터를 리뷰해보려합니다.
제가 이 모니터를 구매한지 벌써 1년이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모니터의 구매목적은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가 오래되기도했는데 사실 피파에 와이드 모니터가 좋다하여 구매한점도 있습니다.ㅎㅎ
저는 당시에 170만원대를 주고 구매를 했는데요, 지금은 20만원 가량 저렴해진거 같습니다.
화면은 86.8cm로 약 34인치정도 되는 와이드 모니터입니다.
그 이상의 사이즈도 있지만 과한거 같아 적당한 G8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175Hz 주사율로 어떤 게임이든 문제없으며, OLED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피파이외에도 각종 콘솔게임 어쌔신크리드를 플레이하였을때 HDR 기능도 정상 작동하였습니다.
AMD Freesync를 지원하는데 설정에서 변경하면 엔비디아의 G-sync도 사용가능합니다.
지금에서는 문제없고 만족하며 정말 잘 사용하고 있으나
초반에는 문제가 정말 많았습니다.
첫번째로 고주파음 이슈가 있습니다.
하.. 이거는 참고 쓸래야 쓸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OLED 모니터가 처음인지라 원래 이런건가 했는데
175hz, HDR사용 특정 색감에 마우스 커서를 이동하거나 게임을 플레이 하였을 때
찌르르 소리가 계속 납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면 기사님이 못들으시는다는 겁니다.
혹시 나이대별로 들을 수 있는 소리 아시나요?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그렇게 모니터 다 분리하고 삼성서비스센터로 갔는데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조용한 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서비스센터 기사님도 못들으시더라구요..
다행히도 제 사정 이해해주시고 초기불량 판정을 받아 새제품으로 다시 교환받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들리지 않더라구요.
고주파음 들리시는 분들은 초기불량품이니 꼭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셔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포트입니다. 마이크로 사용으로 호환성이 줄어듭니다만 초기에 구매하시고 셋팅하시면 나중엔
스트레스 받을 일 없으니 괜찮습니다.
세번째는 그래픽카드문제입니다. 고사양인 모니터인만큼 그래픽카드도 좋아야하는데요.
왠만한 RTX 제품들은 괜찮은거 같으나 GTX제품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간단한 작업은 상관없는데 고사양 게임을 할 때 깜빡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RTX 3060ti로 교체했는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정말 괜찮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FC 온라인 플레이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구요.
단점을 많이 적었으나 초기문제일 뿐이고 최고의 모니터라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피파만 돌리기엔 아까운 모니터이긴 하죠ㅎㅎ
뒷판에 모니터에 사출되는 색이나 설정에 따라 빛이 나오는데 사실 사용하면 신경도 안쓰입니다ㅋㅋ
심지어 저는 벽쪽에 설치 되어있기 때문에 안보이고 모니터가 뒤로 넘어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벽에 사용할 것 같습니다..
OLED 하면 번인으로 인한 문제가 많은데
이 제품은 3년 보증이 있는 제품인지라 크게 신경안쓰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진 번인 현상도 없기도 하구요.
그럼 여기까지 작성하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이란 당신 자신, 당신이 하는 일,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방식을 사랑하는 것이다
마야 안젤루
